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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브, 온라인 소매 채널 IT 인프라 관련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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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온라인 채널과 유통센터에서 클라우드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의 사용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관련 신기술 채택은 아직 20% 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버티브는 오늘 발표를 통해 소매업체 중 약 25%는 신기술을 자신들의 사업에 채택하고 있지만 운영 전반에 통합적인 고객 환경을 지원하는 데는 여전히 뒤처져 있다고 밝혔다.


언급된 보고서는 버티브와 데이터센터다이나믹스(DatacenterDynamics)가 공동 후원해 조사한 것으로 “미지의 영역으로: 리테일 트랜스포메이션과 그것이 디지털 인프라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이다.


이번 조사의 응답자 중에는 결합 연매출 규모가 9천5백30억 달러인 세계에서 가장 큰 소매기업 50개사의 임원들이 포함돼 있다.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버티브는 “기업들이 고객들의 행동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자신들의 디지털 자원과 역량을 혁신함에 따라 온라인 소매 부문이 크게 강화됐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향후 2년 동안, 온라인 소매 전용 데이터센터 시장은 사내와 코로케이션 모두 최대 20%까지, 클라우드 호스팅은 스토어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33%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소매 디지털 진화의 주요 내용 중에는 유통센터의 대대적인 변혁이 포함된다. 이번 조사는 소매 회사들이 온라인 구매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신들의 사업 방식을 재편성함에 따라 향후 유통센터와 물류 창고 수가 증가할 것임을 암시한다.


IHS 마킷(HIS Markit)의 루카스 베란(Lucas Beran) 데이터센터 인프라 담당 분석가는 “온라인 소매업체가 소매업체들의 IT 투자를 크게 이끌고 있다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 명확히 들어난 것처럼 소매업계의 디지털 변혁은 전자상거래 이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매업체들은 자신들의 매장과 물류 센터의 IT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다 비즈니스 크리티컬한 온라인, 유통, 그리고 매장 내의 환경들이 향상됨에 따라 IT 안정성을 높이고 제품 출시 속도를 단축하며 비용을 줄이고 관리 복잡성을 완화할 수 있는 물리적 인프라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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