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알렉사, 구글 어시스턴트, 바이두 듀얼OS 등의 클라우드 기반 음성 비서와의 상호 호환이 지원되는 기술이 발표했다.
CEVA은 최근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 2019에서 신경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음성인식 기술 WhisPro™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술은 트리거 프레이즈 커스터마이징(Trigger Phrase Customization) 서비스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에게 자동차, 스마트홈, 엔터프라이즈 등을 포함한 다양한 유스케이스 및 엔드 마켓에 자신만의 음성 제어를 적용시킬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스마트 스피커, 블루투스 이어폰 및 기타 음성 지원 디바이스의 사용자가 아마존 알렉사, 구글 어시스턴트, 바이두 DuerOS 등의 클라우드 기반 음성 비서(Voice Assistant)와 상호 호환해 동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기술은 이 회사의 ClearVox 프론트-엔드 음성 신호처리 소프트웨어 기술(Front-end Voice Processing Software)과 함께 작동하며, 사용자에게 CEVA DSP를 기반으로 한 음성 인식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CEVA의 에레즈 바니브(Erez Bar-Niv) CTO는 “음성신호 전처리 기술과 신경망 네트워크 알고리즘의 총체적 통합은 컴퓨팅 리소스 및 전력을 최소한으로 소모함과 동시에 95% 이상의 높은 인식률을 실현한다. 이 기술은 시끄러운 환경 속에서도 근거리 및 원거리 모두에서 복원력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백업 없이 엣지 디바이스에서 바로 작동해 지연을 최소화한 응답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WhisPro™ SDKit은 시스템 상에서 WhisPro™ 기술을 통합하고 테스트 하기 위한 가이드라인과 툴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키워드와 다중 언어에 대한 다중 발음을 지원한다. 현재는 영어만 지원되고 있지만 곧 중국어를 지원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