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사람들이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을 발전시키고 인간의 잠재력을 확장시킬 컴퓨팅 및 커뮤니케이션 기반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인텔의 다짐이 발표됐다.
CES 개막 전날, 그레고리 브라이언트(Gregory Bryant)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수석부사장, 나빈 셰노이(Navin Shenoy) 데이터 센터 그룹 총괄 부사장, 인텔 자회사인 모빌아이(Mobileye)의 회장 겸 CEO 암논 샤슈아(Amnon Shashua) 교수가 무대에 올라 이 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인텔은 PC와 새로운 디바이스는 물론 인공지능(AI), 5G, 자율 주행을 비롯한 다양한 성장 부문에 이르기까지 여러 내용에 대해 몇 가지를 발표했다.
나빈 셰노이 인텔 데이터 센터 그룹 총괄 부사장은 “오늘 인텔이 선보이는 제품, 혁신과 파트너십 발표는 인텔의 전략이 제대로 움직이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인텔은 AI, 5G 및 자율주행 등 가장 중요한 워크로드를 걸쳐, 3천 억 달러라는 거대한 규모의 데이터 중심 시장 기회를 추진하는 데 있어 다른 이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규모를 자랑한다”고 전했다.
그레고리 브라이언트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수석부사장은 “다음 컴퓨팅의 시대는 완전히 다른 수준의 혁신을 요구하며, 이는 모든 생태계를 포괄하고 컴퓨팅과 연결성, 그리고 그 이상에 대한 모든 것에 걸친 혁신이다. 인텔은 그 이하는 바라보지 않을 것이다”고 피력했다.
이날 인텔은 향상된 AI 및 메모리 성능을 갖춘 최신의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제품, 9세대 인텔® 코어™ 데스크탑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PC, 서버 및 5G 무선 액세스 기지국을 대상한 10나노미터 신제품을 소개했다.
인텔은 기술이 컴퓨팅의 전체 영역에 걸쳐 원활하게 작동할 때 가능한 것에 대해서도 집중 조명했다.
컴캐스트(Comcast)와 인텔은 커넥티드 홈(Connected Home)을 현실화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알리바바(Alibaba)와 함께 추진하는 신규 구상은 인텔의 AI가 다음 올림픽 동안 어떻게 선수 트래킹 기술을 제공할지 보여준다. 모빌아이와 영국 국립지리원(Ordnance Survey)은 우리를 스마트 시티와 더욱 안전한 도로 구현에 한 발 더 가까워지도록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