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온세미컨덕터와 3M이 차세대 인프라 솔루션 개발로 커넥티드 및 자율주행 차량 기술 발전 도모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온세미컨덕터는 8일, 차량과 도로 인프라 간 통신을 향상시키기 위해 3M과 협력 관계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미지 감지 기술과 도로 안전 분야에서 수 십 년간 구축한 경험을 통합해 자율주행 기능을 장착한 차량의 내비게이션 기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온세미컨덕터 차량용 솔루션 사업부 부사장 겸 총괄 로스 자투(Ross Jatou)는 “우리의 이미지센서는 자율주행차의 눈으로, 센서 기술은 차량이 운전자보다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게 한다”며 “우리의 센서와 3M의 첨단 소재 기술로 향상된 인프라에서 나온 추가 정보를 제공해 기존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를 능가하는 수준으로 운전자 지원을 강화하고, 자율주행으로 나아가는 길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3M 교통 안전 사업부 부사장 겸 총괄 다니엘 첸(Daniel Chen)은 “완전 자율주행을 구현하려면 차량이 다른 차량과 주행 생태계와 통신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자동차 산업과 도로 안전 산업 간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며 “바로 이런 이유에서 우리는 온세미컨덕터와 협력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 양사는 함께 커넥티드 및 자율주행 차량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는 첫 걸음을 내디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미 네바다주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CES 2019 기간 중에 베네시안 호텔 3층에 마련된 온세미컨덕터 데모 룸에서 3M의 차세대 디지털 지원 스마트 코드 서명 기술과 통합된 온세미컨덕터의 AR0234AT CMOS 이미지 센서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