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아태지역 기업들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집중하고 있으며, 데이터는 디지털 시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기업들이 높은 성과를 창출하는데 필요한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는 조사가 발표됐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7일, 히타치 밴타라(Hitachi Vantara)가 IDC와 공동으로 아태지역 IT 전문가 및 임원 약 4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담은 “오브젝트 스토리지 기반의 비즈니스의 디지털화(Digitalization of the Business with Object Storage)” 백서를 발표했다.
이 백서에는 “데이터 스토리지와 관련된 최우선 과제로 정보보안 (25%), 비정형 데이터 분석 (11%), 멀티 클라우드 플랫폼 도입 (9%)으로 답변했다. 뿐만 아니라, 60%의 기업들은 2년 이내에 유용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확보할 목적으로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아태지역 기업들은 평균적으로 5~7년 동안 데이터를 저장하며, 20%의 기업들은 15년 이상 데이터를 저장한다. 한 예로25%의 홍콩 기업들은 데이터를 영구 보관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증가하는 많은 양의 데이터를 관리해야 할 부담이 증가함을 시사한다”고 기술했다.
이 때문에 이 백서에서는 오브젝트 기반 스토리지 아키텍처가 기업들이 폭증하는 데이터를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사용편의성을 향상시킨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용량 및 성능을 독립적으로 확장시키는 유연성을 제공해 프로비저닝 관리 이슈를 해결하고 다양한 워크로드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킨다고 전하고 있다.
히타치 밴타라의 아태지역 수석 부사장겸 총괄 매니저인 다니엘 총(Daniel Chong)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아태지역에서 데이터 스토리지 인프라 시장이 지니는 기회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확하게 짚어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디지털 시대에 비정형 데이터의 폭발적인 증가 및 비즈니스 요구사항의 신속한 변화에 대응해야 하는 기업들은 유연하고 민첩한 스토리지의 지원을 필요로 한다”며, “향후 아태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긴밀한 협업을 추진해 오브젝트 스토리지의 완전한 혜택을 실현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촉진하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 및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