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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3조 2,068억원 규모 2019년 R&D 지원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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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3조 2,068억원 규모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지원 계획을 담은 '2019년도 산업기술 혁신사업 통합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산업기술 R&D 지원 예산은 최근 수년간 감소 추세에 있었으나,  엄중한 경제 상황을 감안, 제조업 활력 회복 및 위기관리 업종·지역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4년 만에 증액 편성했다.


2019년 산업기술 연구개발(R&D) 투자는 발표된 '제조업 활력 회복 및 혁신전략(2019년 산업부 업무 보고)'에 따라,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신산업 육성, 지역의 산업 생태계 복원 등 3대 방향으로 중점 지원될 예정이며, 핵심 분야별 투자 규모는 다음과 같다.


국제 경쟁력과 시장활력을 기준으로 주력 제조업을 4개 산업군으로 분류하고, 맞춤형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지원하는데 1조 4,207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그리고 항공, 로봇, 바이오, 수소 등 신산업에 대한 과감한 도전으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에너지 신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는데 1조 1,1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끝으로, 지역 중심의 혁신성장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지역클러스터 육성 및 지역인력 양성 등에 5,061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생산·고용 활력이 위축된 지역의 산업생태계 복원을 위해 지역활력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위기관리 업종·지역을 위해 1,993억 원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산업부는 2019년 중 '도전, 속도, 축적'을 키워드로 새로운 산업기술 R&D 지원 방향을 시도할 계획이다.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예산의 일정부분을 성공가능성은 낮지만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파괴적 기술을 연구함으로써 미래에 도전하는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에 투자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급속한 기술발전 속도에 대응하여 자체적 기술개발과 함께 국내외에서 이미 개발된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하는 '플러스 알앤디(Plus R&D) 전략'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산업의 근간이 되는 핵심기술이 꾸준히 축적되고, 많은 기업에 확산될 수 있도록 연구·시험평가 공공데이터 공유 방안 마련 및 산업데이터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2019년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사업 참여 희망자에 대한 폭 넓은 정보제공을 위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전담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안내 자료를 제공하는 한편, 올해 1월 중 '부처 합동설명회(과기정통부 주관)'를 통해 서울, 대전에서 '2019년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사업 시행계획' 설명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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