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미니로봇이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18 로보월드’에 참가해 교육용으로 활용하는 미니로보와 휴머노이드 플랫폼을 선보였다.
‘Education, Competition, Entertainment’가 모토인 미니로봇은 지난 2000년 3월에 설립됐다. 미니로봇은 로봇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개발에 전념해왔으며, 배움과 즐거움, 상상력으로 창조하는 로봇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미니로봇의 사업 분야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교육용에서는 블록조립형 로봇, 휴머노이드를 다루며, 대회참가용에서는 인공지능형 휴머노이드, 전시체험용에서는 휴머노이드로 댄스, 복싱, 축구 등의 움직임을 구현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미니로봇은 미니로보 1/2/3(코딩교육용 블록조립형 로보틱스)과 휴머노이드 플랫폼(MF-17ST)을 소개했다. 미니로보는 비대칭블록으로 집중력과 주의력 향상을 위한 교육용 로봇이다. 미니로보 구성에는 6면 조립이 가능한 블록과 프레임을 비롯해 메인보드와 모듈, 모터, 가이드북이 포함돼있다.
▲150여 가지 기본 동잡을 탑재한 휴머노이드 플랫폼 MF-17ST
MF-17ST은 메탈파이터 기본형 모델이며, 150여 가지 기본 동작을 내장한 로봇이다. 주로 교육용이나 대회참가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 모델은 사운드 모듈을 활용해 음성·음악 출력이 가능하며, 넘어짐 판단 시 자동일어남 동작을 수행한다.
한편, 올해 13번째를 맞이한 ‘2018 로보월드’는 ‘Smart Industry, Smart Life!’라는 주제로 열리며, 18개국 154개사가 611부스 규모에 제조업용 로봇, 서비스용 로봇, 로봇 부품 등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제 로봇산업대전을 비롯하여 국제 로봇 콘테스트, 국제 로봇 컨퍼런스 등 주요 공동행사와 키노트 스피치,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포럼, 신제품 런칭쇼, 전문가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