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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트

최신 독일 제조 기술 4가지_접이식 상자 자동 추출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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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추진 배경


포장기술을 필요로 하는 많은 산업 분야에서 매일같이 신제품이 나오고 있다. 대부분의 구매 결정은 마트의 선반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제품의 포장이 더욱 중요해 지고 있지만, 포장 기술의 자동화 격차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예를 들면 접이식 상자는 전적으로 상자에서 수동으로 꺼내어 포장기계에 놓아야한다. 이 프로세스는 아직 자동화되어 있지 않고, 그에 상응하는 그립 시스템을 가진 설비시설이 존재하지 않았다. 포장은 손상되지 않아야하며, 시스템은 포장의 편차와 다양한 제품 버전을 자동으로 인식해야 한다.  



개발제품과 기술혁신


Goldfuss Engineering GmbH는 이미 2012년에 포장 기계의 적재를 위해 자체 로봇 시스템을 개발, 구축했다. 이 개발 과정에서 보편적이고 지능적인 그립 시스템의 필요성이 명백해졌으며, 동시에 포장 라인은 제품이 자주 바뀌기 때문에 매우 유연해야 한다. 


한 제약 회사에서 Goldfuss에 포장 기계의 확장을 위탁하면서 제품이 개발되었으며, ZIM 프로젝트를 통해 Goldfuss는 다양한 크기의 박스에서 자동으로 접이식 상자를 꺼낼 수 있는 혁신적인 그립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이 시스템 제어의 핵심은 파지력(gripping force)에 대한 셀프러닝 분석 프로그램이다. 러닝 과정에서 시스템은 제품상자를 붙잡을 때 허용되는 그리퍼의 최대 요구 압력을 결정한다. 또한 외부 상자에 있는 접이식 상자 배열의 편차 및 사소한 불규칙성을 인식하고 그립핑 프로세스에 의해 자동으로 조정할 수 있다. 양팔로봇과 관련하여 개발된 그립핑 시스템의 효율성은 단위 처리량 및 제품 실행 시간을 기준으로 하며, 분당 150개 이상, 2교대 또는 3대 작업이 자동화를 위해 이상적인 전제조건이 된다. 


시장과 고객


현재 포장 산업의 모든 부문, 특히 제약, 식품 및 화장품 산업이 잠재 고객이 되며, 새롭게 계획된 포장 라인을 위한 새로운 샘플링 기술을 설계하는 것이 목표다. 마케팅에서 Goldfuss는 네트워크를 통해 관련 분야 회사의 외부 판매 파트너를 기반으로 한다. 


* ‌이번 호에 소개하는 기술은 최근 독일연방 경제에너지부(BMWi)가 선정한 우수 중소·중견기업 기술혁신 과제들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번역 및 정리하였다.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