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아이브스(ivs)는 11월 15일부터 11월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17)’에 참가하여 영상 및 음원을 분석하는 CCTV 시스템을 선보였다.
아이브스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영상분석 기술을 개발한 기업으로, 비명소리, 폭발음 등의 이상 음원을 탐지하고 방송 안내까지 할 수 있는 이른 바 ‘보고, 듣고, 말하는’ 지능형 CCTV를 상용화 하였다.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영상 분석 CCTV는 사람, 차량 등 감시 대상물을 구분 및 인식하고, 이들의 행동패턴을 분석하여 침입, 폭력, 화재, 주정차 위반 등의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해당 정보를 감시자에게 전달하는 제품이다. 특히 영상 자동 추적 시스템이 적용된 CCTV의 경우 PTZ(Pan–Tilt–Zoom) 카메라를 이용해 자동으로 사람 및 차량을 추적할 수 있고, 영상 계수 시스템이 적용된 CCTV의 경우 사람과 차량의 통행량 및 교통량을 실시간으로 계수하고 통계를 낼 수 있다.
움원 분석 CCTV는 수집된 음원을 딥러닝 방식으로 학습 및 분석하여 사람의 비명, 차량 충돌음과 같은 이상 음원을 판별한다. 또 이상 음원 발생 시 해당 위치로 PZT 카메라를 이동시켜 CCTV 사각지대를 최소화 한다.
▲ 아이브스의 이상음원 탐지시스템 'ISD-1000i'
한편, 올해 3회째를 맞는 안전산업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 분야 종합 전시회로 국내외 민관 안전단체 150여개가 참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참가 기업들은 한층 지능화된 산업안전 서비스, VR/AR 가상훈련시스템, CCTV에 기반한 통합 보안 솔루션, 재난안전 통신망 등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안전 4차 산업혁명 특별관’, ‘안전 체험 마을’이 마련됐고, 안전기술대상 등 정부 훈포상, 비즈니스 교류회,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