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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경량화 가속, 주목받는 차세대 알루미늄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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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알루미늄 소재와 관련한 최신 기술 및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인 알루미늄 차이나 2017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상하이 신국제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외 30여 개의 국가 및 지역, 500곳 넘는 출품업체가 참가해 프라이머리 알루미늄, 알루미늄 반제품, 활용제품 그리고 기계설비 등을 선보였다. 참관객도 예상을 상회하는  2만1590여명에 달했다.


자동차가 경량화되면서 이를 가능케 하는 알루미늄 소재가 갖는 전략적 가치도 커졌다. 그런만큼 알루미늄 시장은 앞으로도 큰폭의 성장이 기대된다.


중국정부도 자동차산업의 에너지 저감 및 배출량 감소를 강조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소비자 가전 시장에서도 알리미늄이 파고들 공간이 커지고 있다. 


알루미늄 차이나 2017 주최측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하우징(케이스) 금속화가 소비자 가전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이같은 추세는 이번 전시회에서도 두드러졌다.



이를 감안해 주최측도 이색적인 알루미늄포장재 전시존을 마련하고 알루미늄 패트병, 캔 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심층가공 전시존에서는  교통운수 산업, 포장재산업, 소비자 가전 제품 등 영역에 초점을 맞췄다.


주최측은 2018년 알루미늄을 중심으로 교통경량화 전시회를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교통 경량화 흐름, 신소재, 고성능 복합소재 트렌드를 종합적으로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 기업들의 동향도 주목하는 모습이다. 


주최측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내년에도 여러 경로를 통해 한국 고객을 초청해 한국 알루미늄 산업 발전을 함께 알리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전시장 내에 한국관도 운영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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