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마이크로컨트롤러, 혼합 신호, 아날로그 반도체 및 플래시-IP 솔루션 업체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북아시아 총괄 및 한국 대표 한병돈)는 자사 MOST(Media Oriented System Transport) 기술이 적용된 50Mbps 지능형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컨트롤러(Intelligent Network Interface Controller; INIC) 제품 출하량이 5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마이크로칩 MOST50 기술은 UTP(Unshielded Twisted Pair) 구리선과 함께 사용하게 적합한 전기적 물리 계층(ePHY)을 포함하고 있다. 제너럴 모터스(GM), 도요타 등 글로벌 주요 자동차 회사들이 소형차부터 고급형 SUV에 이르는 다양한 차종에 채택하고 있다.
MOST 기술은 고대역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위한 솔루션으로 시간 동기화 프로토콜 없이도 오디오, 비디오, 패킷, 콘트롤 데이터를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효율적으로 전송할 수 있게 해준다. 오디오와 비디오 데이터를 위한 마이크로칩 INIC는 프로세서 부담을 최소화하고 데이터 통신을 간소화하며, 원격 제어 프로세서가 필요 없는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인포테인먼트 네트워크와 모듈 애플리케이션 하드웨어 인터페이스 사이의 직접 연결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마이크로칩의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부문 부사장인 댄 터머(Dan Termer)는 “제품 출하량 5000만 개를 돌파했다는 것은 MOST50 기술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며 MOST 네트워킹 기술은 계속해서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마이크로칩은 MOST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널리 구현될 수 있도록 세계 주요 자동차 회사들과 계속 협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