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NXP반도체는 자동차 산업용 임베디드 및 커넥티드 기술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인, 일렉트로비트(Elektrobit, EB)와 자율주행을 위한 새로운 개발 플랫폼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NXP는 NXP 블루박스 자동화 주행 개발 플랫폼(NXP BlueBox Automated Drive Development Platform)과 일렉트로비트의 로비노 소프트웨어 프레임 워크(robinos software framework)를 통합한 신규 개발 플랫폼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공동 솔루션으로 자동차 제조사들은 고도의 자율 주행 기능 개발 작업을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NXP는 전망했다.
NXP에 따르면 자동차 제조사들은 무인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시장에 선보는 과정에서 상당한 난관에 직면해 있다.
자동차 센서로부터 발생하는 멀티 스트림 데이터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라우팅 하는 방법, 복잡한 소프트웨어의 자체 개발, 자사만의 차별화 방안 등 어려움을 뛰어넘을 수 있는 방법들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감안해 NXP와 일렉트로비트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공동 솔루션 개발을 통해 자동차 제조사들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비데 산토 NXP 자율 플랫폼 아키텍트는 “NXP의 안전한 컴퓨팅 엔진인 블루박스와 EB 로비노의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는 완벽한 조합이다. 이는 두 개의 강력한 빌딩 블록이 결합한 것으로 자율주행 차량 개발에 최적화 되어 있다. 일렉트로비트와 NXP간 이번 협력은 개방형 플랫폼 지원을 위한 NXP 전략의 일부분이다. 솔루션 배포가 시작된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가까운 미래에 EB 로비노를 NXP 블루박스 일환으로 유통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