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SK㈜C&C(사업대표 안정옥)는 2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사옥(SK u-타워)에서 나무아이앤씨(대표 조영환)와 ‘SK㈜ C&C 와츠 아이(Watz Eye) 보안 데이터 연계 솔루션으로 코어코드(CoreCode) 적용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SK㈜ C&C가 융합보안 솔루션 ‘와츠 아이’의 융합 물리 보안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추진됐다.
SK㈜ C&C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와츠 아이’ 기반 해외 고객의 다양한 보안 시스템 및 솔루션, 보안 장비 연계∙통합시 ‘코어코드’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나무아이앤씨가 개발한 데이터 연계(미들웨어) 솔루션인 ‘코어코드’는 CCTV, 센서 등 각종 감지장비에서 나오는 다양한 형식의 보안 데이터를 표준화되고 일관된 방식으로 수집∙통합해 ‘와츠 아이’에 전달해 준다.
이렇게 되면 ‘와츠 아이’의 데이터 기반 현장 가시성 향상과 보안 데이터 간 상관관계 도출 및 통합 분석이 가능해진다. 가령 특정 시간대 출입 정보에 어떤 변화가 발생하면 도난 사건이 일어날 수 있으니 미리 대비하라는 식의 예지 경보를 사용자가 받을 수 있다.
양사는 또 ‘와츠 아이’와 ‘코어코드’의 연동 작업과 함께 중앙아시아∙ 중동 시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보안 시스템∙장비와의 연계 테스트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SK㈜ C&C 김중수 솔루션 랩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어코드’가 보유한 다기종 데이터 연계통합 기술을 ‘와츠 아이’의 핵심 기능으로 활용하겠다” 며 “’와츠 아이’와 ‘코어코드’의 결합으로 사건∙사고의 감시∙대응 뿐 아니라 보안 데이터 변화에 따른 예지 경보 등 보다 수준 높은 통합 물리 보안 관제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나무아이앤씨 조영환 대표는 "코어코드의 기술력과 나무아이앤씨의 노하우가 SK㈜ C&C의 ‘와츠 아이’와 결합된다면, 국내외 다양한 산업분야와 도시, 공항, 항만, 군, 국가기관 시스템 등에 대해 각종 서비스와 기능을 추가 확장 적용 가능하게 되는 범용성이 확보되어 많은 수익 창출과 상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