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4월 7일부터 6월 7일까지 ‘제2회 하천측량·하상변동조사 드론 경진대회’를 열고 측량분야에 충청에스엔지 컨소시엄(유콘시스템, 청우기술), 시스템분야에 유콘시스템을 최우수업체로 선정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측량분야는 총 10개팀(30개 업체)이 참여했다. 충청에스엔지 컨소시엄이 측량의 정확성 및 효율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국토교통부장관 상장을 수상하였으며,고산자 컨소시엄(삼미측량기술단)과 공간정보 컨소시엄(해양정보기술, 지오스토리)은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드론 제작 및 시스템분야에서는 7개 업체가 참여해 유콘시스템이 드론 기체와 운영시스템 성능 및 기술국산화 우수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업체로 선정됐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측량분야 우수업체가 제공한 결과물은 오차가 평면 10cm, 높이(육상+수중) 30cm 이내로 1차대회보다 기술이 향상됐고, 1:1,000 수치지도 제작의 정확도를 만족할 만한 수준임을 확인했다고 국토부는 강조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확인된 민간업체의 기술력을 적극 활용하여 하반기에 하천측량 및 하상변동조사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하천측량 및 하상변동조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