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모바일 게임 전문 업체 수퍼브(대표 김선행, 오민환)가 네이버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의 지식 재산권(IP)을 활용해 모바일 게임을 제작-서비스하는 계약을 네이버와 체결하고 게임 제작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수퍼브는 ‘유미의 세포들’을 기반으로 모바일 게임을 개발,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에 서비스할 수 있는 판권을 확보하게 됐다.
수퍼브에 따르면 ‘유미의 세포들’은 2015년 4월 연재를 시작한 네이버 웹툰으로 주인공 ‘유미’의 감정이나 체내 활동 등을 세포로 의인화해서 현실에서 일어나는 스토리와 관련된 뇌내 활동을 그대로 보여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수퍼브 오민환 대표는 “이동건 작가의 ’유미의 세포들’이 가진 참신한 소재, 귀여운 캐릭터, 섬세한 스토리 진행에 주목했다”며 “이러한 IP의 특징을 잘 살려 웹툰 독자들에게도 일반 유저들에게도 모두 어필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media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