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도어맨로지스는 연립/다세대주택 거주 1~2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on-demand) 택배 서비스인 ‘도어맨택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도어맨택배 서비스는 부재중 택배 수령이 어렵거나, 택배기사 사칭 범죄로부터 위험을 느끼는 고객을 대상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
택배 반품/발송 대행 서비스도 제공하며, 생수, 휴지, 건전지 등 생필품도 배송비 없이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도어맨택배 서비스에 가입하면, 고객 번호와 함께 배송지로 사용될 거주지 근처 도어맨센터 주소지를 제공받게 되고, 이 주소지를 배송지로 지정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택배뿐만 아니라 세탁소 세탁물, 마트 등에서 구매한 물품 등에 대한 대리수령도 가능하다.
대리수령된 물품 정보는 모바일앱을 통해 실시간 고객에게 제공되며, 고객이 지정한 시간에, 불특정 다수가 아닌 신뢰할 수 있는 도어맨 한 사람에 의해 고객에게 안전하게 전달된다.
현재 서비스 가능 지역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역삼동, 도곡동, 삼성동 일대이다. 도어맨로지스는 단계적으로 연립/다세대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20여개 센터를 확충하여 서울 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서비스 요금은 건별 이용 요금은 2,500원, 10회 이용이 가능한 베이직 서비스는 18,900원/무제한 이용이 가능한 프리미엄 서비스는 월정액으로 27,900원이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media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