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안전 스위치 글로벌 메이커 오히너는 60여 년간 산업 전반의 안전을 위한 고품질의 안전시스템을 전 세계에 공급해 오고 있다. 한국에 지사가 설립된 지는 올해로 15년째.
안전 스위치 그 이상의 포괄적인 세이프티 기능 강화로 안전 기술 통합에 유연하게 대응하겠다는 일념으로 오히너코리아는 한국의 자동화 산업 분야에 안전 기술 보급 및 산업 환경에 적합한 안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Q. 지속성장을 위한 전략은
좋은 제품의 공급이 오히너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마인드로 각 산업 분야에 적용된 애플리케이션을 수집, 공유하여 고객들이 사용하기 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제품개발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아직 적용하지 못한 미개척 산업 분야인 식품, 의료 분야에 적용 확대할 수 있도록 영업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대리점들과의 유기적 관계망을 강화하는 한편, 고객 입맛에 맞는 솔루션 개발을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
Q. AW 전시회 홍보 전략과 이벤트 계획은
오히너의 통합형 안전스위치 제품들을 출품할 예정이며, 참관객들의 빠른 이해를 돕기 위해 시연 가능한 다양한 데모 장치도 준비할 계획이다.
Q. 주요 신제품을 소개한다면
MGB(Multi function GateBox)는 트랜스폰더 코딩 기술이 적용된 통합형 안전스위치이다. 조작이 복잡한 환경에 비상 정지, 조작 버튼들을 안전스위치와 통합한 제품이며 도어의 여닫힘, 잠금의 각 상태를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하여 설치 및 유지보수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Profinet/Ethernet IP 통신도 가능하다. 이 제품은 자동차, 제철, FPD, 자동화장비 등 각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Q. 올해 관심 끌 핫 프로덕트는
트랜스폰더 코딩 기술이 적용된 CEM-C40이 있겠다. 이 제품은 적용된 비접촉식 잠금 안전스위치로서 현장에서의 임의조작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스위치의 점착력을 유지하여 잠금 해제 시나 임의로 도어가 열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각 방향에서 확인 가능한 LED가 있어 작업자가 쉽게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도어 닫힘, 잠김, 고장상태에 대한 모니터링 신호가 있어 장비 운용에 편리하다. CEM-C40은 자동화, 반도체, FPD산업 등 작업자 보호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적용할 수 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media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