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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라이프

벅스, 팟캐스팅 앱 '팟티' 출시...녹음-편집-방송을 한번에

  • 등록 2017.02.17 17: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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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벅스(대표 양주일)는 팟캐스트 앱 ‘팟티(PODTY)’를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벅스는 음악을 활용한 신규 콘텐츠를 연이어 선보이며 종합 음악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팟티’는 팟캐스트(Podcast)와 파티(Party)의 합성어로, ‘방송을 만드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모두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팟캐스트’라는 의미를 갖는다. 


‘스낵컬처 시대’에 맞춰, 비전문적인 주제와 지식으로도 누구나 장소 제약 없이 짧은 시간 방송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벅스에 따르면 ‘팟티’의 가장 큰 특징은 방송듣기뿐 아니라 녹음과 편집, 방송하기와 같은 팟캐스트에 필요한 모든 기능이 하나의 모바일 앱에서 제공된다는 점이다.  


방송을 하려면 ‘방송하기’ 메뉴의 내 방송 개설하기, 녹음준비, 녹음하기, 편집하기, 방송 올리기의 과정을 거치면 된다. 편집 시 다양한 효과음과 배경음악을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고, 자신의 방송을 RSS 및 URL 주소, 페이스북, 카카오톡으로 공유할 수 있다. 


방송듣기를 원할 경우, 직접 검색 외에도 ‘팟티초이스’ 메뉴에서 추천을 받거나 방송 랭킹 리스트를 통해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다. 벅스는 일반인의 방송 개설을 유도하는 한편, 수준 높은 방송을 자체 제작하며 콘텐츠를 늘려갈 계획이다. 


‘팟티’ 내 전 기능은 무료이며, 배너광고도 없다. 페이코(PAYCO)를 비롯해 이메일, SNS 등 다양한 계정으로 접속 가능하다. 

 

벅스 측은 “‘팟티’는 방송듣기만 가능한 타 서비스와 달리, 누구나 쉽게 녹음과 편집을 거쳐 방송까지 할 수 있는 무료 팟캐스트 서비스”라며 “벅스가 만들어서 신뢰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기능을 강화하고, 재미있는 방송 콘텐츠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media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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