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유니버설로봇 이용상 본부장 “협동로봇 시대 본격화…UR 시리즈 앞세워 시장 공략 박차”

  • 등록 2017.01.03 15:33:41
URL복사

[헬로티]

“UR+와 UR 시리즈를 앞세워 국내 협동로봇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 유니버설로봇 이용상 한국 영업 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오면서 로봇산업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며, UR+와 UR 시리즈를 앞세워 협동로봇 시장에서의 유니버설로봇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한다. 유니버설로봇의 한국사무소는 국내 고객들에게 사후 서비스와 기술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2016년 5월에 설립됐다. 이용상 본부장을 만나 산업용 로봇 시장 전망과 영업 전략을 들어봤다.



Q. 2017년 국내 산업용 로봇 시장 이슈와 전망은

A. 협동로봇이 본격적으로 산업에 사용되는 해가 될 것이다. 특히, 기존 업체들뿐만 아니라, 경쟁사들도 협동로봇 시장에 참여하여 시장을 넓히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고객들이 기존 산업용 로봇 애플리케이션과 협동로봇 애플리케이션을 구분 적용하여 제조 경쟁력을 극대화하려는 노력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하여 국내 관련 법규들의 정비가 필요한 부분도 있다.  

 

Q. 주력할 사업과 영업 전략은

A. 크게 보면, 신규 고객 창출과 기존 고객 수성으로 볼 수 있겠다. 기본적으로 유연한 자동화를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들에 주력할 계획이다. 더 많은 중소기업에 양질의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한 파트너 프로그램 정비도 계획 중이다.

 

또한, 특정 산업 분야에 특화된 전략도 구사할 예정이다. 기존 고객 수성을 위해서는, 설치된 업체들의 만족도를 조사하고 미비한 점들을 개선하여 재구매율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Q. 핫프로덕트를 소개한다면

A. 유니버설로봇의 협동로봇인 UR3, UR5, UR10을 중심으로 하면서, UR+로 에코시스템을 넓혀갈 계획이다. UR+는 로봇 본체에 연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 앤 플레이 애플리케이션 솔루션의 쇼룸으로, UR 로봇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바로 사용하고자 하는 기업에 최적화돼 있다. 따라서 UR+를 통하여 국내 엔지니어나 소기업도 아이디어만 있으면, UR 생태계에서 본인의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아갈 수 있다.

 

Q. 올해 계획은

A. 올해는 국내 협동로봇 시장이 확대되는 원년이 될 것이므로, 파트너사 정비 및 지사 직원 충원 등을 통해 국내 고객들이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임근난  기자 (fa@hellot.mediaon.co.kr)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