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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IMIA, "민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스마트공장 확산 나설 것"

  • 등록 2016.07.12 1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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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IMIA가 지난 8일 정기총회를 개최, 올 하반기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헬로티]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회장 김태환, 이하 KOSIMIA)가 지난 8일 독산동에 위치한 협회 내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협회 등기 임원 변동건과 협회 주소 이전 건에 대한 안건을 상정해 처리했다. 새로운 등기임원으로 전자부품연구원 이형수 본부장과 국가표준원의 최동학 코디네이터가 선임됐다.

 

안건 처리에 이어 협회 이길선 사무국장은 하반기 계획된 다양한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우선 협회는 중기청과 협력해 스마트공장 관련 지역순회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면서 스마트공장 및 협회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그리고, 3분기 스마트공장 관련 교육 수요를 조사해서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을 수립한 후 내년부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협회는 스마트공장 표준화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표준화 과제를 중심으로 협회 내 구성된 표준화 분과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오는 9월8일부터 9일 코엑스에서 스마트공장 관련 컨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김태환 초대 회장.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김태환 초대 회장은 "협회는 회원사 홍보 및 교육, 표준화 활동 참여, 중소기업에 적합한 솔루션 공급,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 참여 등 크게 4가지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며 "최근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이 잘되고 있기도 하지만 과연 지속가능하겠는가라는 우려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앞서 말씀드린 4가지 사업을 추진하면서 민간 중심의 지속가능한 사업체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태환 회장은 "이를 위해 협회 내부적으로 PLM, MES, 자동화로 구성된 기술위원회 활성화하고, 우수한 공급 기업을 묶어서 체계적으로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희 기자 (eled@hellot.media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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