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인쇄기 전문기업 리소코리아는 한국 지사 설립 15주년을 맞아 국내 프린팅 시장에서 진정한 도큐먼트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히며, 2016년 하반기 시장 전략을 발표했다.
2001년 6월 설립되어 올해 15주년을 맞이한 리소코리아는 일본 리소과학공업주식회사의 한국 현지 법인으로 서울 본사와 영남 지사, 호남 지사를 통해 전국적으로 공판인쇄기, 잉크젯 프린터 등의 제품 판매 및 고객 지원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리소코리아는 2016년 하반기 시장 전략으로 ▲ 모노/컬러프린터 시장의 10% 확보 위해 영업망 강화 ▲ 영업 인력 확충 등 영호남 지사의 경쟁력 강화 ▲ 산업별 타깃 전시회 참여 및 데모 버스를 통해 고객 접점 확대로 요약했다.
리소는 공판인쇄기 시장에서 70% 이상의 점유율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동시에, 2013년 신성장동력으로 초고속 풀컬러 프린터 ‘컴컬러(ComColor)’ 시리즈를 출시해 디지털 프린팅 시장을 적극 공략해왔다.
올해 하반기 리소코리아는 기존 공판인쇄기 시장의 관수 유통은 더욱 강화하고, ‘컴컬러’ 시장인 민수 시장의 판매 채널을 크게 확대할 방침이다. 연간 판매 대수 목표는 모노/컬러프린터 시장(70ppm 이상)의 10%인 200대이다.
아울러, 리소는 ‘컴컬러’ 외에 여러 신개념 옵션 제품들을 알리기 위해 타깃 시장별로 교육박람회, KIMES(2016 국제의료기기ㆍ병원설비 전시회) 등 다양한 전시회에 참여하여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2014년부터 ‘체험 버스’를 운행하여 쇼룸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을 직접 찾아가 제품을 시연하고 고객이 제품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같은 적극적인 프로모션과 고객 지향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수요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혜숙 기자 (atided@hellot.media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