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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류진랩, 3D프린팅 사용자 확대에 기여

  • 등록 2016.02.26 14: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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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랩은 3D프린팅과 관련된 사업을 영위하는 스타트업이다. 3D프린팅랩 ‘랩C’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출력서비스, 컨설팅, 3D프린터 및 관련제품 유통을 통해 3D프린팅의 사용자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개인 및 SOHO사용자가 접근하기 쉬운 보급형 3D프린터인 FDM 및 DLP 3D프린터 20여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3D프린터로 할 수 있는 일들을 찾고 사용자들에게 3D프린팅이 주는 가치와 경험을 전달하는 것이 주 사업 목표이다.



류진랩은 보다 좋은 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3D프린터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자체 개발한 DLP 3D프린터는 주문제작을 바탕으로 소량 생산을 시작했고, 최근 자체 기술인 LIPS(Light Induced Planar Solidification) 기술이 적용된 최초의 제품 모피어스(Morpheus)를 미국 킥스타터(Kickstarter)를 통해 런칭하여 우리나라 최초로 3D프린터로 펀딩에 성공했다. 이 제품은 12월에 선구매자들에게 배송되고, 2015년 CES에서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OWL WORKS(올빼미웍스)는 류진랩의 연구 개발 부문이다.


또한 메이커스페이스 ‘랩C스퀘어’를 운영한다. 사설 창의공작소인 메이커스페이스는 랩C를 통해 얻어진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메이커운동을 지지하고자 만든 새로운 서비스로, 창의적인 메이커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공간이다. 3D프린터를 비롯한 제작 도구를 구비하고, 실제 창업을 하거나 3D프린팅을 이용해 새로운 일을 해나가고 있는 메이커들을 만나서 이야기 하고,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2015년 10월 대전 서구에서 그 첫 걸음을 내딛는다.

 

‌플래시포지의 크리에이터 프로와 드리머




크리에이터 프로(Creator Pro)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3위의 플래시포지(Flashforge)의 주력 제품이다. 크리에이터 시리즈의 최신판으로 금속프레임을 채용하여 안정성을 강화했다. 1.75mm 규격의 다양한 필라멘트를 제조사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히팅베드 부분이 강화되었고, 레벨링 조절용 나사를 나비모양으로 바꾸어 보다 손쉽게 조정할 수 있게 됐다. LCD 표시창과 5방 컨트롤 스위치가 하나의 모듈로 구성되어 정면에 배치됐고, 컨트롤 스위치의 키감이 향상됐다.


드리머(Dreamer)는 챔버형으로 플래시포지가 내놓은 본격적인 비즈니스용 FDM 3D프린터이다. 크리에이터 시리즈의 상위 버전으로 한글지원, 자체 변환프로그램, 진화된 안정성이 특징이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media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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