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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상스 해저 케이블, 노르웨이 전력망 강화에 기여

  • 등록 2015.08.03 08: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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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에너지 시스템의 국영 송전 회사인 스타트넷사는 넥상스 해저 케이블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내부 오슬로피오르 전력 연결 프로젝트를 통해 국가 전력 네트워크를 강화시킬 계획이다. 넥상스는 두 개의 신규 420kV 해저 케이블 시스템을 설계 및 제조하며 계약 금액은 약 5천만유로이다.

 

스타트넷사는 노르웨이 중동부 지역의 전력 공급 안정성 강화를 위해 1958년과 1975년에 건설된 현존하는 두 개의 링크를 대체하는 내부 오슬로피오르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케이블 시스템은 스웨덴과 전력 교환이 가능하여 부가가치가 창출된다.


프로젝트는 두 개의 새로운 링크를 포함한다. 하나는 휴룸의 솔베르그와 베스트바이 시의 브레타겐을 연결하고(솔베르그-브레타켄), 다른 하나는 휴룸의 필벳과 베스트바이 시의 브레타겐을 연결한다(필벳-브레타겐). 각각의 링크는 넥상스의 최신 XLPE(가교 폴리에틸렌) 케이블 기술을 기반으로, 최대 수심 220m에 설치되는 일곱 개의 개별 케이블로 구성된다.


넥상스는 노르웨이 할덴 공장에서 내부 오슬로피오르 케이블을 설계, 제조 및 시험한다. 케이블은 스타트넷사의 케이블 포설선 M/S Elektron으로 넥상스가 설치하며, 넥상스 캅젯 시스템으로 트렌치를 만들어 해저에서 보호된다. 프로젝트는 2018년 완공될 예정이다.


넥상스 해저 초고압 사업부 기술 및 프로젝트 운영팀 라그힐드 캐틀랜드는 “내부 오슬로피오르 프로젝트 계약 수주는 넥상스의 스타트넷사와의 오래된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직류냐 교류냐의 송전 기술 여부와 케이블 종류에 상관없이, 넥상스가 해저 케이블 시스템에서는 선택받는 케이블 공급 업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시켜 준다”고 말했다.

 

김혜숙 기자 (eltred@hellot.media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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