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 편의성, 유연성, 확장성 등 4박자 고루 갖춘 RFID 스마트리더 ‘α811’

2018.09.04 08:53:08

김진희 기자 jjang@hellot.net

[첨단 헬로티]

 

지난 20여년간의 RFID 분야 경험과 노하우의 집합체 탄생


에이펄스테크가 지난 20여년간의 RFID 분야 비즈니스 경험과 노하우를 녹인 RFID 스마트리더인 ‘α811’를 출시했다. 오로지 현장 작업자의 편의성과 성능에 초점을 맞춰 설계된 ‘α811’은 벌써부터 업계 반응이 뜨겁다. 왜 업계는 ‘α811’에 주목하는가?


 

휴대용 RFID리더를 제조하는 신생 기업인 에이펄스테크(대표 김남중)가 RFID 스마트리더인 ‘α811’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글로벌 브랜드와 국내 브랜드가 가장 치열하게 경쟁하는 분야 중 하나인 국내 휴대형 RFID 리더 시장에 에이펄스테크가 야심차게 내놓은 첫 제품은 RFID 스마트리더인 ‘α811’이다. 


이러한 시장에 뛰어든 배경에 대해 김남중 대표는 “지난 20여년간의 RFID 분야 비즈니스 경력을 통해, 가장 효율적인 RFID 리더를 제조하고 IoT 세상을 현실화할 첨단 기술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에이펄스테크를 설립했다”며 “현장 작업자의 편의성과 성능에만 초점을 둔 ‘α811’은 성능, 편의성, 유연성, 확장성 측면에서 타 제품들에 비해 뚜렷한 차별화된 특징을 갖추고 있어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지난 7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한 ‘α811’에 대한 국내외 업계의 반응은 뜨겁다. 김 대표는 “‘α811’의 차별화 포인트가 확실하다보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사용하기 편한 성능 좋은 제품들 연구개발 그리고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이펄스테크는 올해 안으로 산업용 태블릿 모델을 추가할 계획이다. 


성능과 편의성 극대화시킨 ‘α811’


RFID 스마트리더인 ‘α811’은 우선 성능이 우수하다. 성능은 곧 측정거리와 측정속도를 의미한다. 측정거리를 살펴보면, ‘α811’은 안테나 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원거리 태그 인식이 가능하다. 회사측에 따르면, α811은 컨피덱스(confidex)태그를 약 30m 밖에서도 인식가능하고, 다른 브랜드 태그 역시 10m 이상의 떨어진 거리에서도 인식할 수 있다.


측정속도 역시 ‘α811’은 뛰어나다. 물류 프로세스에서 속도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하나다. 회사측에 따르면, 자체 측정결과 초당 평균 150~160개 태그를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α811’은 편의성을 극대화시켰다. 휴대성을 높였고, 대용량배터리를 장착시켰으며, RTC 기능과 글로브 모드 지원토록 설계됐다. 에이펄스테크는 작업자의 능률을 개선하기 위해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고안해냈다. 작업자가 왼손으로 RFID 리더를 휴대하고 화면을 터치하는 동시에, 오른손으로는 물건을 옮기는 등의 작업을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가축케이스에 부착 가능한 어깨끈 또는 벨트클립을 통해 작업자는 기기를 몸에 쉽게 지니고 다닐 수 있으며, 이것은 작업자의 양손을 자유롭게 한다. 


‘α811’은 단한번의 충전으로 오랫동안 사용 가능한 6800mA의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하고 있다. 이에따라 RFID 리더를 매번 충전하는 귀찮음 또는 방전으로 인한 자료 손실에서 벗어날 수 있다. 추가적으로 가죽케이스에 두개의 배터리를 휴대할 수 있으며, 크래들은 별도의 배터리 충전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필요할 경우 micro usb 포트를 통해 충전도 가능하다. 


그리고, 예기치 않은 방전이나 배터리 탈부착시, 현장에 무선네트워크가 없는 환경에서도 ‘α811’은 RTC기능을 지원함으로써 정확한 시간을 유지할 수 있다. 이밖에도 ‘α811’은 글로브 모드를 지원함으로써, 화면을 터치하기 위해 장갑을 벗을 필요없이 작업을 지속할 수 있다. 



‘α811’, 유연성과 확장성 뛰어나


성능과 편의성을 극대화시킨 ‘α811’은 유연성과 확장성도 뛰어나다. 


유연성 측면에서 보면, 현장에서는 RFID와 바코드, NFC가 함께 사용되는 일이 빈번하다. RFID, 바코드, NFC를 관리하기 위해 각각의 기기를 따로 구매하고 관리할 필요가 없어졌다. ‘α811’은 이러한 기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어떠한 업무라도 ‘α811’에 탑재된 기능으로 한번에 처리할 수 있다. 또한, ‘α811’은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를 구축해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만일 기존의 소프트웨어를 그대로 이용할 필요가 있다면, 블루투스 또는 와이파이를 통해 ‘α811’을 RFID 터미널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의 소프트웨어에 최소한의 수정만으로도 ‘α811’을 통해 RFID 퍼포먼스를 개선할 수 있다.


PDA를 이용하는 경우, 온도 계측기, 전자저울 등 각 업종에 맞는 외장 계측기기 연결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α811’은 5V 출력을 지원하는 RS-232C 케이블(16pin)을 통해 필요한 외장 기기를 연결하고 사용할 수 있다.


‘α811’의 크래들 또한 외장 기기를 연결하고 사용할 수 있다. RS-232C(9pin standard, 3.3V & 5V Power Supply), RJ45, USB 연결을 통해 각종 외장 기기를 연결하고 사용할 수 있다.


α811 크래들은 RJ45포트를 이용한 유선네트워크 사용을 가능하게 하며, RS-232C(9pin Standard) 연결은 유선랜을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을 해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α811’은 USB UHF 리더가 필요한 사용자를 위해 크래들 플러스를 지원한다. PC의 SI소프트웨어에 쉽게 적용가능한 SDK가 무료로 제공되며, 이를 통해 별도로 두 가지 리더를 구매할 필요없이 ‘α811’을 휴대용 및 거치형 USB 리더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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