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포켓몬고와 AR 공동 마케팅

2017.03.20 15:26:44

[헬로티]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이 위치기반 AR 모바일 게임 '포켓몬 GO' 공동제작사인 ‘나이언틱(Niantic)’, ‘포켓몬코리아’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1일부터 '포켓몬고(GO)'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


 포켓몬 GO는 이용자가 스마트폰을 들고 걸어 다니며 화면 속에서 출몰하는 포켓몬을 잡는 게임으로, 최근 전 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6억 5,000만건의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국내에선 지난 1월 출시 후 80종 이상의 포켓몬이 추가됐다.


 

이번 협력으로 전국 4천여 곳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은 21일부터 3월말까지 순차적으로 게임 속 AR 공간에서 ‘포켓스탑*’(포켓몬을 잡는 ‘몬스터볼’ 등 필수 아이템을 획득하는 장소. 위치가 파란색 네모 모양으로 표시됨), ‘체육관**’(이용자끼리 포켓몬으로 대전을 벌이는 장소)으로 바뀐다. 


인구 밀집도가 낮은 지역에 거주하는 이용자는 ‘포켓스탑’, ‘체육관’을 찾기 어려워 게임 이용에 제한이 많았지만, 전국에 위치한 SK텔레콤 대리점에서 손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나이언틱’과 함께 SK텔레콤 고객에게 오는 6월말까지 포켓몬 GO 게임 이용 중 발생하는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한다. 단, 게임 다운로드 및 업데이트에 필요한 데이터는 제외된다. 


추가로, 포켓몬 GO 게임 아이템을 처음 구매하는 SK텔레콤 고객에게 ‘100포켓코인(한화 1,210원, 부가세포함)’ 증정 이벤트도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선착순 3만명 신청 시 조기 종료되므로 이벤트페이지(http://skt-pay.com/dcb/)에서 종료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media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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