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최까지 약 1년여 앞둔 평창동계올림픽 특수로 강원도 부동산이 활황기를 맞은 가운데 동계올림픽 개최지와 인접한 속초, 양양, 주문진 등지에서 ‘바다 조망’ 아파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속초시 조양동에 위치한 ‘속초 서희스타힐스 더베이’가 관심을 받고 있다. 개발 호재뿐만 아니라 조망권 프리미엄이 기대되기 때문이라는 게 부동산 업계 분석이다.
속초 서희스타힐스 더베이가 위치한 조양동의 경우 속초 시내 신 주거중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어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속초시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속초시 인구는 3% 가량 감소했으나 조양동의 인구수는 약 27% 상승했고, 속초시 전체 인구 중 약 31%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행을 맡고 있는 한국토지신탁의 한 관계자는 신주거중심지에 위치한 만큼 이마트, 메가박스, 속초 로데오거리, 속초관광수산시장 등 중심 상권이 인접해 있으며, 조양초등학교가 단지에서 5분 거리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설악중, 설악고, 속초여중, 속초여고 등이 지역 내 있어 쇼핑과 교육 환경이 갖춰져 있다고 말했다.
지하 5층부터 지상 31층 총 232세대가 공급될 예정인 속초 서희스타힐스 더베이는 수도권에서 속초에 이르는 광역 교통망 개발도 눈여겨볼 만하다. 지난해 11월 동해고속도로가 개통했고, 서울~속초를 연결하는 동서고속도로도 2017년 개통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한편, 오는 3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시작한다.
최윤제 기자 (choi@hellot.mediao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