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케이큐브벤처스]
[헬로티]
모바일, 기술기반, 게임 전문 투자사 케이큐브벤처스는 소프트웨어(SW) 교육 전문 기업 코드스쿼드에 4억 원을 투자했다고 6일 밝혔다.
코드스쿼드는 디지털 산업 환경에 필요한 소프트웨어(SW)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 서비스 기업으로 NHN NEXT 출신 SW 교육 전문가들이 모여 2016년 10월 설립했다. 소프트웨어 영역에 전문 역량을 갖춘 강사진들이 수강생 성장 속도와 배경 지식에 맞춰 단계별 코칭과 학습을 지원한다.
코드스쿼드는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쉐어드 CTO(Shared CTO) 프로그램과 개별 프로젝트 형식 마스터스 코스(Masters Course), 자신이 원하는 프로젝트 주제를 직접 정하는 PBL(Problem Based-Learning) 프로그램 등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다양한 기관들과 교육 프로그램을 협의하고 있으며, 올해 초부터 대기업 신입 직원 및 인턴 위탁 교육을 진행하는 등 B2B 대상 교육 및 컨설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코드스쿼드는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로 변화 중인 글로벌 흐름에 대응해 국내 SW 시장에 가치 있는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국내 SW 전문 인력의 양성과 생태계 성장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코드스쿼드는 향후 다양한 교육 실험을 통해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확장 가능한 사업 모델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SW 전문 기업 기술 이슈나 직무 교육을 활발히 전개하고, 내년 경 교육 서비스를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이끈 케이큐브벤처스 김기준 파트너는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미래가치로 전 세계적으로 그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분야”라며, “코드스쿼드의 SW 교육 시스템이 국내 소프트웨어 생태계 선순환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mediao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