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미디어 해커톤 서울 에디터스 랩 개최

2017.02.02 13:46:28


[사진=GEN]


[헬로티]
구글코리아와 미디어오늘은 글로벌 에디터스 네트워크(GEN) 글로벌 미디어 해커톤 대회인 'GEN 에디터스 랩‘한국 예선, ‘서울 에디터스 랩’을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서울 대치동 구글 캠퍼스 서울에서 개최한다.
 
올해 서울 에디터스 랩 주제는 선거와 정치로, 1박 2일 동안 선거 관련 데이터 저널리즘이나 정치 참여 플랫폼, 공약 아카이빙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미디어 서비스 프로토타입을 제작해 발표하게 된다.
 
참가 등록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에디터스 랩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가능하며, 기자, 개발자, 디자이너가 3인 1조로 구성된 팀 가운데 최소 1명이 언론사 또는 콘텐츠 관련 기업 소속이어야 한다. 참가팀은 최대 30팀이 선정될 예정이며, 각 출전팀은 대회 기간 동안 국내 전문가들의 특강 및 워크샵과 멘토링을 받게 된다.
 
서울 에디터스 랩 우승팀은 4월 1일 오후 구글 및 미디어오늘에서 구성된 심사위원단 최종 심사를 거쳐 발표된다. 심사 기준은 콘텐츠 품질(혁신성), 디자인(사용자 친화성 및 창의성), 개발(완성도 및 기술 전문성), 운영(확장성 및 실행 가능성) 등 네 가지다.
 
이번 예선 대회 우승팀은 오는 6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되는 ‘GEN 에디터스 랩’ 결선에 출전하며 항공권, 참가비, 체류비 등 필요한 경비를 지원받는다.


구글코리아 정김경숙 홍보총괄 상무는 "구글은 지난 3년 동안 구글랩 펠로우십, 넥스트 저널리즘 아카데미 등을 통해 국내 디지털 저널리즘 확대 및 뉴스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해왔다“며, “새로운 미디어 콘텐츠 실험에 언론사와 미디어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media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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